마산항 야경 -가고파의 바다

 

 

#마산 서항지구 친수공간
#해양신도시 보도교 개방

창원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친수공간 일부가 20221년 10월 8일부터 개방된다.

개방 구간은 서항지구 친수공간 전체 2.3㎞ 중 중심·레포츠공간 1.2㎞다.

 

중심공간에는 야외무대, 잔디광장 등이 있다.

레포츠공간에는 농구장, 다목적구장, 그라운드골프장, 게이트볼장, 테니스장이 들어섰다.

테니스장·그라운드골프장·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 3종은

창원시 공공시설예약포털(changwon.go.kr/reservation) 예약을 거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.

 

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를 연결하는 보도교도 개방한다.

단 마산해양신도시 출입은 제한한다.

친수공간 일부 개방에 앞서 창원시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7월 마산항 친수공간 관리·운영 위·수탁 협약을 했다.

 

시설은 해양수산부 소유인데 협약에 따라 공원·편의시설·주차장 등 관리를 창원시가 한다.

운영·관리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70%, 지방비 30% 비율로 분담한다.

 

서항지구 친수공간 내 나머지 공간(문화예술·상징공간)은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.

이곳에는 난대림원·숲속정원·조수정원·주민참여정원 등이 들어선다.

민주주의전당·항만역사박물관도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.

 

서항지구 친수공간은 서항부두~1부두~중앙부두 일대 22만㎡ 터를 아우른다.

1부두·중앙부두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마산항을 건설하면서 1938~1945년에 만든 항만시설이다.

1985∼1992년 생긴 서항지구는 항만 기능을 상실했고 시민 휴식처로 바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