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♡ 그림이야기

[스크랩] 중국 친구-金宇 김우(중국명:Jin Yu진위)

handyy 2009. 8. 15. 16:54

 

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국립현대미술관 아리랑 꽃씨-아시아 이주작가展  / 진위

 

 

멀리서 친구가 왔다기에 급히 서울로 올라갔다.

필립강 갤러리. 국립현대미술관. 인사동. 시립미술관. 헤이리 등등 동행하면서 현대미술에 관

한 이야기와 나의 중국 진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.  북경에서 활동하는 진위에  관해 아는

데까지 소개하고자 한다.

 

진위Jin Yu(金宇김우1963~)는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전시중인 "아리랑 꽃씨: 아시아 이

주 작가"展에 참여한 작가이다. 그리고 강남 신사동에 있는 필립강 갤러리에서 개인전에

맞쳐 입국했다.

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필립강 갤러리. 진위 개인전 2009.7.24~8.29

 

모든 작가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듯 진위도 자신만의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.

독특한 색 그리고 "촉점. 머리"시리즈로 일관된 작품은 놀라운 시각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.

캔버스 화면에 부자연스러운 모습은 얼굴과 인체가 투명 유리에 짓눌리어 일그러져 있는 모습

이다. 

 

어딘가에 갇혀 있는 듯한 모습은 우리의 자화상일 수 있다.밖으로 나가려는데 무언가에 가로막

혀 단절된 시간과 공간이 정지된 순간을 포착하여 캔버스에 옮겨 놓았다.

  

밝고 화려한 붉은 색은 중국 전통의상인 치포우 이미지와 무표정한 얼굴 표정은 큰 대조를 이

룬다.     

 

 

 

국립현대미술관: 아리랑 꽃씨展

 

작품의 배경인 회색은 중국 가옥들의 색이며 인물에서 말하고자 함은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의

가치판단의 모호함과 인간의 모습을 암시하며, 전통과 현대의 교차. 새로운 것과 낡은 것의 교

차. 이런  것들이 진위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다.

    

진솔하고 믿음직스런 진위의 전시를 추천하고 싶다.

 

          필립강갤러리에서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진위. 필립강 갤러리 관장님

 

진 위 :

룡강성 목단강시 출생. 1988중앙민족대학 미술학원 서양학과 졸업하고 현재는 북경 청년정치

학원예술계 교수로 재직 중이다. 2000년 들어와서 배경이 생략된 화면에 여성의 모습을 짓눌린

상태로 묘사하는 "촉점. 머리"시리즈로 세계적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.

   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진  위 Jin Yu  개인전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 2009.7.24~8.29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필립강 갤러리

             02-517-9024 

     강남구 신사동 533-13(가로수길43)부강빌딩3층

출처 : 한글
글쓴이 : 한글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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